저는 원래 강남 공인중개사가 아니었습니다. 광화문, 시청역, 종로구, 을지로 일대에서 상가·사무실 임대차를 전문으로 하던 공인중개사였습니다. 강북에서 꽤 오랜 시간 일했습니다.
그러다 새로운 중개법인으로 이전하면서 강남권 상가·사무실로 타깃을 바꿨습니다. 지금은 역삼동·삼성동 일대를 주력으로 임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종로3가에서 동대문 방향 빌딩들, 임장 대상에서 뺀 이유
강북에서 일할 때 종로3가에서 동대문 방향 빌딩들을 임장 대상에서 제외한 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딩, 주차가 아예 안 되는 빌딩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6층짜리 건물인데 계단으로만 올라가야 하는 사무실. 직접 걸어보면 압니다. 임차인에게 권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그만큼 임대료가 저렴합니다. 가성비는 좋습니다. 하지만 매일 출퇴근해야 하는 직원 입장에서, 방문 고객을 맞이해야 하는 사업자 입장에서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은 현실적으로 불편합니다. 주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임대료가 아무리 저렴해도 주차가 전혀 안 되면 차량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맞지 않는 매물입니다.
강북 구도심 빌딩들의 한계가 거기 있었습니다.
강남으로 넘어오면서 달라진 것들
새로운 중개법인이 역삼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사무소 근처인 역삼동·삼성동 일대가 주력 임장 지역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상가·사무실 계약이 실제로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강남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먼저 체감한 차이는 빌딩 시설이었습니다. 강북 구도심과 비교하면 신축·준신축 빌딩이 확실히 많습니다. 엘리베이터, 주차, 관리사무소가 갖춰진 건물들이 기본입니다. 임차인에게 권할 수 있는 매물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임대료는 강북보다 높습니다. 당연합니다. 다만 강북 구도심 빌딩의 한계를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강남 역세권 빌딩의 조건이 왜 그 값을 하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시설 차이, 접근성 차이, 주차 조건 차이가 임대료 차이로 이어지는 겁니다.
임장 지역을 고를 때 제가 보는 것
지금도 임장 지역을 고를 때 기준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실제 계약이 나오는 곳인지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아도 계약 자체가 드문 지역이 있습니다. 계약이 나오는 지역을 반복해서 다니는 게 효율적입니다.
그다음은 임차인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매물이 있는 곳인지입니다. 엘리베이터, 주차,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납득이 가야 권할 수 있습니다. 강북에서 그 기준을 몸으로 익혔고, 지금 강남에서 같은 기준으로 임장을 다닙니다.
강남 역삼·삼성동 일대 상가·사무실 매물이 필요하시다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 직접 임장한 매물 정보를 바로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Jay (박준현) · 010-7499-4625
강남구 역삼동 무역센터 30층 · eXp Korea · 사무실·상가·의원 임대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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