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7 매물 제목 바꿨더니 문의가 두 배 됐습니다. - 클릭을 부르는 문구의 원리 내가 점찍어 놓은 매물에 대한 임장을 진행한 후 복귀하여 매물 관리장에 여러 사항들을 정리한 후 공인중개사들은 이 물건을 홍보하기 위하여 광고를 진행합니다. 나름대로 공인중개사들은 각자 기준에 따라서 광고를 진행할 것입니다. 저는 각 광고 플랫폼들의 양식에 맞추어 광고를 진행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어려운 것은 매물 제목을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저의 실제 사례를 들어서 실제 매물 제목 before/after, 강남 상가 기준으로 설명합니다.솔직히 저도 처음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매물 제목이야 그냥 위치랑 면적 적어두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같은 건물, 비슷한 층, 비슷한 면적의 두 매물을 동시에 올렸는데 문의 숫자가 너무 달랐습니다. 하나는 3일 만에 연락이 4건.. 2026. 5. 10. 같은 매물인데 왜 어떤 중개사는 전화가 오고 저는 안 왔을까? - 매물장의 차이 처음엔 정말 이해가 안 됐습니다.분명 같은 건물, 같은 층, 같은 면적인데. 옆 사무소 중개사한테는 문의 전화가 오고 저한테는 문의 전화도 없고 조용했거든요. 매물은 똑같이 올려놨는데, 왜 나는 안 오지? 그게 초보 시절 저를 가장 괴롭혔던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나를 힘들게 하는 것 중에 하나이며 연구 대상입니다.어쩌다 경쟁 중개사의 매물장을 보게 됐냐면그때 종로 쪽에서 상가 매물 하나를 같이 공동중개하게 됐습니다. 상대방 중개사가 자기 쪽에서 올린 매물장 사진을 공유해 줬는데,보는 순간 솔직히 좀 당황했어요. 저는 그냥 네이버 부동산에 주소, 면적, 보증금·월세 수치, 사진 두세 장 올리는 게 전부였거든요. 그분은 달랐습니다. 사진이 일단 달랐고요. 저는 핸드폰으로 대충 찍었는데, 그쪽은 자연.. 2026. 5. 8. 임장 다녀오면 그날 저녁 반드시 하는 것 - 당일 정리가 중요한 이유 하루 일정을 계획한 후 실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장으로부터 돌아와서 그날 정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한동안 이걸 우습게 봤습니다."내일 정리하면 되지, 뭐." 그 생각이 얼마나 비싼 대가를 치르는지, 직접 겪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하루 미루다 놓친 매물 — 실제로 있었던 일2년쯤 전이었습니다. 동대문 쪽에 괜찮은 1층 상가를 임장하고 왔습니다. 보증금 5천에 월세 280 수준이었고, 전면 폭이 7미터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코너 자리는 아니었지만, 이면도로 치고는 유동인구가 나쁘지 않았어요. 저녁에 사람이 제법 지나다니는 골목이었거든요.그날 피곤했습니다. 오후에 임장을 세 군데나 뛰어서, 집에 오니 다리가 퉁퉁 부어 있었어요. "내일 아침에 깔끔하게 정리.. 2026. 5. 7. 건물주 첫 만남, 이렇게 접근했습니다. - 직접 부딪히며 쌓은 초면 인사법 처음 이 일 시작했을 때, 솔직히 건물주 앞에 서는 게 제일 무서웠습니다. 매물은 있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명함은 언제 내밀어야 할지. 괜히 귀찮게 하는 건 아닌지. 그 고민을 한참 했습니다.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지만, 처음 몇 달은 건물 앞에서 망설이다 그냥 돌아온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겪으면서 정리한, 건물주·집주인 첫 만남 방법을 써보려고 합니다.처음 말을 꺼내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뻔한 말 같지만, 진짜입니다. "안녕하세요, 근처 부동산인데요." 이 한 마디가 나오기까지 처음엔 진짜 오래 걸렸습니다. 건물 앞을 두 바퀴 돌고 나서야 겨우 들어간 적도 있고요. 제가 지금도 쓰는 첫인사 방식은 이겁니다. "안녕하세요, 저 삼성동에서 상업용 부동산 전문으로 하는.. 2026. 5. 6. 첫 임장, 이렇게 나가세요. - 강남 상가 임장, 처음엔 저도 허탕쳤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서 처음에 내가 몸 담았던 중개법인에 입사한 신입 공인중개사들이 임장에 처음 나가는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처음 임장 나가시는 분들 보면, 사실 좀 안쓰럽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지도 하나 들고 무작정 걸어 다니다가, 다리만 아프고 건진 건 별로 없던 그 느낌. 그게 첫 임장의 현실입니다. 오늘은 그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고 싶어서 씁니다.동선부터 짜야 합니다. 무작정 걷는 건 체력 낭비입니다.임장 전날, 저는 반드시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를 켜고 '반경'을 그려봅니다. 반경 500m 안에 뭐가 있는지. 지하철 출구 어디가 유동인구가 많은지. 대로변인지, 이면도로인지. 그걸 먼저 머릿속에 그려놓고 나가야 합니다.동선은 가능하면 '한 방향'으로 짭니다. 왔다 갔다 하면 같은.. 2026. 5. 5. 임장 전에 이것부터 했습니다. - 발품 팔기 전 사전 조사 루틴 공개 솔직히 처음엔 저도 무작정 발품부터 팔았습니다.강남역 근처에 상가 매물 보러 가면서, 그냥 인터넷에서 매물 하나 골라서 현장에 갔습니다. 가서 보면 뭔가 알게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막상 가보니 이미 나간 매물이거나, 가격이 현실과 동떨어진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그게 문제였습니다. 딱 그것만.경험이 쌓이면서 바뀐 게 있습니다. 임장 전에 반드시 하는 사전 조사 루틴이 생겼다는 겁니다. 지금은 이 루틴 없이는 현장에 나가지 않습니다.부동산 플랫폼, 하나만 보면 안 됩니다처음 임장을 준비한다면 아마 네이버 부동산부터 열어보실 겁니다. 당연한 출발점입니다. 그런데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상업용 매물은 생각보다 정보가 듬성듬성합니다. 면적·보증금·월세 정도는 나오는데, 건물 연식이나 주차 대수, 관리.. 2026. 5. 4. 임장이 뭔지 안다고 생각했는데 — 첫 임장에서 깨달은 것들 초보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첫 임장 앞에서 한 번쯤 멈칫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고, 사무소에 등록하고, 이제 실전이다 싶었는데 막상 임장을 나가려니 뭘 봐야 할지,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막막했어요. 이 글은 그 막막함을 처음 겪는 분들을 위해 제가 첫 임장에서 실제로 보고 느끼고 실수한 것들을 솔직하게 정리한 글입니다.1. 첫 임장 전날 밤 — 25년 경력도 소용없었습니다.저는 공인중개사 일을 시작하기 전에 호텔리어로 25년 넘게 일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하루 수백 명을 응대했고, VIP 고객 민원도 웃으며 처리해 봤어요.사람 만나는 건 자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첫 임장 전날 밤, 솔직히 떨렸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어요. 아무리 사회생활 경험이 많아도 공인중개사 임장.. 2026. 5. 2. 공인중개사가 임장 나갈 때 실제로 챙기는 것들 — 강남 상가·사무실 임장 루틴 임장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뭘 챙겨야 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가방에 쑤셔 넣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실제로 쓰는 것만 남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습니다.오늘은 제가 강남 상가·사무실 임장을 다닐 때 실제로 챙기는 것들을 솔직하게 정리해 드립니다.가방에 항상 들어있는 것들명함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임장 다니다 보면 관리사무소 직원이나 건물 담당자를 만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 자리에서 명함 한 장이 나중에 연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레이저 측정기는 필수입니다. 도면상 면적과 실제 체감 면적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직접 재봐야 압니다. 특히 전용면적 대비 기둥이나 벽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큰 매물은 측정기 없이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임장노트는 아직도 손으로 씁니다. .. 2026. 4. 28. 강북에서 강남으로 - 공인중개사가 임장 지역을 바꾼 이유 저는 원래 강남 공인중개사가 아니었습니다. 광화문, 시청역, 종로구, 을지로 일대에서 상가·사무실 임대차를 전문으로 하던 공인중개사였습니다. 강북에서 꽤 오랜 시간 일했습니다.그러다 새로운 중개법인으로 이전하면서 강남권 상가·사무실로 타깃을 바꿨습니다. 지금은 역삼동·삼성동 일대를 주력으로 임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정리해 드립니다.종로3가에서 동대문 방향 빌딩들, 임장 대상에서 뺀 이유강북에서 일할 때 종로3가에서 동대문 방향 빌딩들을 임장 대상에서 제외한 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딩, 주차가 아예 안 되는 빌딩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6층짜리 건물인데 계단으로만 올라가야 하는 사무실. 직접 걸어보면 압니다. 임차인에게 권하기가 어렵습니다.. 2026. 4. 27. 공인중개사가 임장을 멈추지 않는 이유 — 데이터가 보여주지 못하는 것들 공실클럽이나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물 정보를 보면 층수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건축물대장에도 층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직접 가보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히 1층이라고 나와있는 매물인데, 현장에 가보니 도로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겁니다. 건축물대장상 1층이지만 실제로는 계단을 내려가야 진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1층과 지하 1층 사이 어딘가에 걸쳐있는 매물도 있습니다. 지도에서는, 사진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정보입니다. 직접 가봐야만 압니다. 저는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임장을 더 철저하게 다니게 됐습니다.데이터는 과거를 보여주고, 임장은 현재를 보여줍니다. 수치상 하루 유동인구가 3만 명이 넘는 지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걸어보니 대부분 환승 통로를 빠르게 지나가는 인구였습니다. 실제로 상권에 .. 2026. 4. 26. 이전 1 2 3 4 다음